공공 데이터 창업, 단순 접근이 아닌 전략이 필요하다 공공 데이터는 창업자에게 있어 ‘정보의 창고’ 그 이상이다. 수많은 예비 창업자 “좋은 데이터를 찾고 싶다”는 말은 하지만 실제로 그 데이터를 어떻게 읽고, 어떻게 연결하고, 어떤 아이템으로 구체화할지에 대한 전략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단순히 숫자 몇 개를 복사해 붙여 넣는 방식으로는 절대로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이 나올 수 없다.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은 약 100,000건이 넘는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양이 아니라 활용이다. 같은 데이터를 보더라도 어떤 창업자는 뛰어난 사업 아이디어로 전환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끝없는 검색만 반복하다 포기하기도 한다. 결국 핵심은 ‘데이터를 보는 시선’이며, 그 시선은 단계를 거쳐 전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