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이후의 단계, 검증 없이는 창업이 아니다 공공 데이터 기반으로 청년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최소 기능 제품(MVP)까지 완성했다면 그다음 단계는 언제나 같다. 바로 실제 시장에서 검증해 보는 일, 즉 실증과 테스트다. 많은 청년 창업자 이 단계를 뛰어넘고 바로 사업 확장을 시도하지만 실제로는 이 시점에서 이 서비스는 과연 누가, 언제, 왜 사용할까라는 핵심 질문에 답하지 못해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공공 데이터 기반 청년 창업자의 경우 사업의 뿌리가 사회적 문제 해결이나 공공 인프라와 연결되어 있는 만큼 시장보다 먼저 공공영역의 실증 환경에서 테스트해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정부 및 지자체가 운영하는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이다. 2025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