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 데이터 기반 청년 창업, 다음 단계는 '정책 해석력'이다 청년 창업자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찾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 과정에서 대부분의 창업자는 공공 데이터를 접하게 된다. 하지만 많은 경우 단순히 통계나 숫자에 의존하고 이 데이터를 상품화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곤 한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정책 데이터’라는 고급 정보 자원의 활용이다. 공공 데이터는 데이터를 열어주는 수준에서 끝나지만 정책 데이터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왜 정부가 개입하려고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청년 창업자가 정책 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다면, 단순한 데이터 소비자가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을 기획할 수 있는 해석자로 성장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