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이 아닌 기술의 해석이 창업 아이템이 되는 시대 청년 창업자에게 있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과정은 단순한 아이디어 싸움이 아니다. 수많은 청년이 유행하는 업종을 쫓아 창업을 시도하지만, 그 대부분은 뚜렷한 차별성과 기술적 기반이 부족해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기술 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라면 더욱더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과 기술 신뢰성이 핵심 경쟁력이 된다. 이럴 때 눈여겨봐야 할 자원이 바로 공공 R&D 데이터이다. 공공 연구개발 결과물은 정부가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적 검증을 거쳐 확보한 자산이며 민간 창업자들에게 일정 조건 아래에서 기술이전 형태로 개방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술이 TRL 4~6 이상으로 평가되어 실제 서비스나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편이며 청년 창업자 입장에서는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