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도시에서 공공 데이터 기반 창업 도시로 변모하는 전주 전주는 오랫동안 전통과 문화의 도시로 알려져 왔다. 한옥마을, 전주비빔밥, 전통 공예 등 지역 고유의 정체성은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였고 문화산업 기반의 소상공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러나 2025년 현재의 전주는 단순한 문화 기반 도시를 넘어서 공공 데이터와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창업 도시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전주시는 문화 데이터, 관광 유동인구 데이터, 농촌과 도시 연계 정책 정보 그리고 지역 맞춤형 환경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년 창업을 장려하는 전주형 공공 데이터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 중이다. 전주의 특징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복합형 행정구조에 있다. 이 구조 덕..